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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숏 헤어의 특징

브리티시 숏 헤어는 영국에서 옛날부터 살고 있던 인기있는 고양이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체셔 고양이는 뺨이 크고 둥근 얼굴이며 언제나 웃고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브리티시 숏 헤어가 모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그 신체적, 성격적 특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체적 특징

땅딸막하고 통통한 몸매를 하고있는 고양이로는 중~대형에 해당 합니다. 크고 둥근 얼굴에 동그란 눈 통통하고 넓은 뺨에 작은 귀가 특징으로 애교있는 얼굴을하고 있습니다. 짧은 머리지만 머리털의 밀도가 높고 두껍고 딱딱한 촉감의 털에 싸여 있습니다. 털의 표면이 벨벳처럼 매끄러운 것이 특징 입니다. 다양한 털의 색깔과 무늬가 있는데, 특히 '블루'라는 회색 털이 인기 있으며 "브리티시 블루"라고도 합니다.




성격

뛰어 다니며 놀기보다는 조용히 보내고 싶어하는 온유하고 부드러운 고양이입니다. 자립심이 강하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함께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주인에게 충성하며 다정하게 곁에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나치게 사람의 마음을 끌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킨십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어루만지거나 안기는 것도 싫어하지만, 고양이 자신이 해주었으면 하는 때에는 적극적으로 쓰다듬거나 안아 주세요. 

평소 돌봐주는 주인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다정하고 충실하게 대해줍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가지며 다가서지 않는 태도를 취합니다.


역사

브리티시 숏 헤어의 역사는 그 조상은 로마에서 로마인에 의해 영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마 군은 쥐에서 음식을 지키기 위해 해외 원정을 떠날때 고양이를 함께 데리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영국에 온 고양이들은 그 농장이나 가정에서 쥐 사냥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1820년대부터 영국에서 계획적으로 번식되기 시작해 1871년에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고양이 쇼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인기종이 되어, 1901년에는 영국에서 자국의 고양이로 공인되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양이 종입니다.


수명

브리티시 숏 헤어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수명이 긴 경향이 있습니다. 고양이 전체의 평균 수명은 14.2세라고 하는데, 브리티시 숏 헤어라는 품종 자체의 평균 수명은 명확하지 않지만, 각가의 고양이가 얼마나 사는지는 타고난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일상의 건강 관리로 질병 예방에 노력하여 장수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세요.



케어는?

짧은 털 때문에 털이 엉키거나 뭉치는 경우는 적고 청소가 쉬운 편입니다. 일주일에 2~3 회 정도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합시다. 고양이의 기분에 따라 싫어하는 경우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 쪽에서 쓰다듬어 주기를 원하는 타이밍에 해주는 등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의 시간에 해주세요. 또한 청소시에 피부 상태 등을 잘 보아두고 건강 체크에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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