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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작고 귀여운 새끼 고양이를 분양받거나 태어났다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제대로 알아 두어야합니다. 고양이의 성격과 취향은 새끼일때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밥주는 방법, 음식선택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새끼 고양이에게 주는 밥의 양, 시간,·횟수

많이 자고, 많이 놀고, 배고플 때는 귀여운 소리로 밥을 졸라 오는 고양이에게 무엇을 얼마나 주면 좋은 것일까요.


고양이 생후 주령, 월령에 의해 제공 방법이 다르다

월령에 따라 성장 정도는 크게 달라 집니다. 특히 우유에서 밥으로 변경해가는 생후 2개월령까지의시기에서 밥의 종류와 횟수가 확실히 정해지는 6개월 월령 무렵까지는, 새끼 고양이에 맞게 밥의 양이나 종류 등에 조심하여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생후 0-2 주 (수유)

태어난 지 2주된 무렵까지 새끼는 어미 고양이의 젖을 먹어야 합니다. 모유는 고지방·고단백으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또한 산후의 초유는 마이그레이션 항체라고하는 세균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면역에 중요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시기의 어린고양이는 아직 몸이 충분히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행동 범위가 좁습니다. 밥도 아직 우유만 소화 할 수 있습니다. 어미 고양이의 컨디션 불량 등으로 모유를 먹이지 못할 때는 고양이 우유를 주도록 합시다. 1회에 주는 양이나 농도 조정이 가능한 분유 타입이 사용하기 쉽습니다.


고양이 우유는 사람 피부 정도로 따뜻하게 젖병에 담아서 주도록 합니다. 횟수는 1일 8회 정도로 고양이의 활동양에 따라 2시간 ~ 4시간 간격 정도가 적당합니다. 야간에도 시간간격을 맞춰서 주도록 합니다. 제품마다 정해진 체중​​당 추천량을 확인하여 만들도록 하며, 한번에 마시는 양이 개체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모습을 보면서 조정해 주여야 합니다. 건강한 고양이는 자력으로 젖병에서 우유를 빨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속도로 먹여 줍시다. 우유를 먹다가 충분하게 되면 고양이는 스스로 젖병에서 입을 뗍니다. 다마신 후에는 배뇨·배변을 도와 주도록 합니다.


고양이가 배가 부르지 않는데 자력으로 우유를 마실 수 없는것 같으면, 컨디션이 나쁜 것일지도 모릅니다. 고양이가 몇 시간동안 먹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빨리 저혈당을 일으켜 버리기 때문에 빠른 타이밍으로 동물 병원에서 진찰합시다. 


고양이가 자력으로 우유를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스포이드나 주사기, 튜브 등을 이용하여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에 입에 너무 많이 넣으면 우유를 토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동물병원 등에서 일단지도를 받고 나서 실시하도록 합시다.


생후 3~6주 (이유기)

젖니가 나기 시작할 생후 3주 이후에는 고양이는 점점 우유 이외의 것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생후 3~4주가 되면 고양이 밥에 조금씩 이유식을 더해 갑니다.


고양이 이유식 전용 제품을 살수 있으며, 고양이를 위한 건조식품을 물에 불린 것이나, 젖은 음식도 있습니다. 처음 이유식에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우유를 섞어 주면 익숙한 냄새와 맛 때문에 고양이가 먹기 쉬워집니다.


온도는 사람 체온 정도로 약간 미지근한 정도가 괜찮습니다. 양은 처음에는 1작은 술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먹지 않기 때문에 높이가 낮은 접시에 이유식을 시도한 후에는 우유를 먹여 배가 부르도록 합시다. 식후는 얼굴 주위에 밥이 뭍은 것을 잘 닦아내도록 합니다.


신중한 아이는 좀처럼 접시에 담긴 밥에 접근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손가락에 얹어 내미는 등 그 아이의 속도에 적응해 주세요. 매일 체중을 측정해 두면 확실히 어느정도 양을 먹을 수 있는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처음에는 액체에 가까운 상태에서 시작해 서서히 수분을 줄이고 고체에 접근합니다. 이시기부터 아직 잘 마시지 않아도 신선한 물을 그릇에 넣어 놓아 주도록합시다.


이 무렵이되면 밥 횟수도 하루 6회 정도 간격도 3~6시간 정도면 적당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새벽에는 우유를 주지 않아도 괜찮됩니다.




생후 1개월~6개월 (일반식)

젖니가 나기 시작한 생후 6주 이후에는 일반 건조 식품이나 젖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성장기로 체중에 비해 에너지 요구량이 크기 때문에 밥은 고양이 종합 영양식을 선택합시다.


고양이의 경우는 이유기에 먹은 음식에 의해 식사 유형의 허용 범위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때, 건조 식품이나 젖은 사료, 가능하다면 손으로 밥 등 여러가지를 주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앞으로 약을 먹일 필요가 있을때 또는 질병 등으로 생각하지 못한 것을 먹여야 할때 좋을 것입니다.


밥 횟수는 1일 4회에서 천천히 3회로 줄여나가고 몸이 확실히 성장한 무렵에는 2회만 주어도 됩니다. 고양이 본래의 밥 먹는 방법은 적은 양을 여러번에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1회분의 밥을 조금 먹다 남은 것을 반나절 정도 후에 홀짝 홀짝 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성격에 따라 1회에 밥을 빨리 먹는 경우도 있고, 여러마리가 살고 있는 경우는 한번에 먹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시간이 지나서 먹는 아이의 경우, 젖은 음식 등이 여름철에는 상할수 있으므로 조심해 주세요.


이 무렵이 되면 고양이 밥의 온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젖은 음식의 경우는 냉장고에서 막 꺼내서 차가운 상태로 주는 것은 피하도록 합시다. 젖은 음식은 조금 따뜻하게 하는 것이 냄새로 식욕도 돋워 작은 동물을 사냥하고 즉시 먹는다는 본래의 고양이의 본능 때문에 음식을 더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는?

우선 상태가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것인지, 그 음식이 맛이 없어서 먹지 않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움직임이 나쁘거나 우는 소리도 작거나 거의 울고 있는 등 기운없는 모습을 보일지 모릅니다. 배의 바닥과 대변의 상태, 재채기나 콧물, 눈곱이나 열이 있는지 없는지 등도 확인해야 합니다.

생후 1개월 이내의 고양이는 반나절만 식사를 하지 않아도 저혈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상태를 보인 경우는 가능한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큰 고야이도 기운이 없는 경우나 대변에 이상이 있거나 콧물이 보이는 것 같은 경우, 또한 1일 이상 먹지 않는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서 진찰하도록 합시다.


한편, 밥을 원하면서 나온 것을 확인만 하고 먹지 않고 다시 요청을 한다면 그 음식을 먹고 싶지 않다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음식을 바꾸었거나 음식의 온도와 수분 함량, 단단함 등이 평소와 달라지지 않았는지 확인합시다.

고양이는 영리하여 이전에 먹은 후 몸에 안좋았던 음식은 잘 기억하고 (음식과 컨디션 불량으로 관계가 없었다고해도) 그 음식을 앞으로 일절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의 소화 기능은 사람이나 강아지와는 달리 여러가지 함께 먹게 되면 소화하지 못하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주는 밥 이외는 최대한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토핑으로 고기나 생선 등을 주고 싶다면, 지방과 염분을 최대한 떨어 뜨린 상태로 1종류를 조금씩 주어 설사와 구토, 식욕 부진 등이 없는지 확인하도록합시다.

주의해야 할 음식은 양파 같은 파 종류와 오징어·새우 등의 갑각류,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인간의 음식은 주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고 있을 경우, 고양이가 다가와 관심을 보이고 냄새를 맡는 모습이 귀여워서 그만 자신이 먹는 음식을 나눠주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것, 염분이 높은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것들은 고양이의 신체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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