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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잔 용량 ml

2022. 8. 19. 17:24

K드라마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가장 많이 알려지게 된 것중 하나가 초록병에 담긴 소주 입니다. 한국인의 희노애락을 달래주는 소주와 단짝인 소주잔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주계의 양대산맥 참이슬과 처음처럼 : 인천 앞바다가 사이다라도 컵이 없으면 못 먹듯이.. 소주는 역시 업소용 소주잔에 마셔줘야 그 맛이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소주잔 채우면 50ml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업소용 소주잔을 기준으로 하면 찰랑찰랑 넘칠정도로 꽉 채우게 되면 57~60ml까지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술예절은 그렇게 술을 따르지 않죠. 찰랑찰랑 9부가 될 정로 채우면 대약 50ml 정도 됩니다. (업소용 잔 기준)

 

 

소주 한병 360mL :  7잔 반 나온다

성인이 되고 술자리 몇번 갖다보면 알게 되는 이야기. 소주 한병은 소주잔 7잔 반이 나오기 때문에 2명, 3명, 4명이  먹어도 딱 떨어지지 않고 계속 모자르게 되어 추가로 시키게 된다는 속설.

 

ㆍ2명 : 3번 짠 후 1잔 모자람. 

ㆍ3명 : 2번 짠 후 2잔 모자람.

ㆍ4명 : 1번 짠 후 1잔 모자람.

 

 

정말 그럴까?

소주잔에 술을 얼마나 채우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술을 따를때 마다 찰랑찰랑 꽉 채우지 않고 그때끄때 다를 테니까 그리고 마실 때마다 원샷을 하는 것도 아닐 테니까. 웃자고 만들어낸 말에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지만, 계산을 해봅니다.

 

ㆍ360ml ÷ 7잔 반 = 50ml 씩 꽉 채울 경우

ㆍ45ml 정도 8부~7부로 따를 경우 :  8잔 ~ 

 

계량컵이 없을때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때 정확한 라면물양을 맞춰보고 싶다은데 계량컵이 없다?  이럴때 소주잔 or 종이컵을 이용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라면은 500ml 물을 정량으로 조리방법에 표시되 었습니다. 업소용 소주잔으로 물양을 맞추고 싶으면 10잔 정도 찰랑찰랑하게 담으면 됩니다.

500ml = 소주잔 10ea

 

마트에서 판매하는 소주잔은 업소용 잔보다 대부분 조금 큰 편입니다. 그래서 꽉 채우면 업소용보다 많이 들어가서 정확한 계량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꿀팁 Tip

집에 있는 종이컵이나 소주잔에  계산하기 편한 50ml, 100ml, 150ml 단위로 물을 담아 보시고 눈대중을 익혀두면 있으면 일상생활 중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6oz 자판기 종이컵은 178ml 정도의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종이컵에 150ml를 계량하여 정확하게 담아 보고 눈으로 익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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