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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중계방송 안내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우여곡절 끝이 드디어 개막을 합니다. 올해는 MLB 야구를 못보고 지나가는 것인가 포기하고 있었는데 단축시즌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팀 개막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토론토의 시즌개막 3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 선발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시즌 운영방법과 등판일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단축 시즌 & 연봉

팀당 162경기에서 60경기 37%로 대폭 축소된 시즌입니다. 경기수가 줄어든 만큼 선수들의 연봉도 같은 비율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의 연봉도 이번시즌 계약된 2천만달러의 37%인 740만달러만 받게 됩니다. 미국은 돈계산 면에서는 깔끔하면서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승부치기 도입

이번 시즌만 한시적으로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면 무사2루에서 시작하는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합니다. 무승부가 없는 메이저리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경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리고 내셔널리드에서도 이번시즌만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입니다. 그래서 이번시즌에 상대해야 하는 팀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뉴욕양키스, 탬파베이, 보스턴, 볼티모어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들인 애틀란타, 워싱턴, 뉴욕메츠, 필라델피아, 마이애미까지 총 9팀을 상대해야 합니다.

양리그 모두 강팀이 많이 속해있는 동부지구이며 9월말 부터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지역입니다.

 

 

 

 

류현진 개막선발전

다저스에 이어서 2년연속 개막 선발을 맞게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그레인키와 맞붙어 6이닝 1실점 8K로 승리했었습니다. 이번에 상대해야 하는 팀은 템파베이의 찰리모튼 입니다.

중계방송시간은 7월25일(토) 7:40분 이며, MBC SPORTS+ ㆍ MLB Korea ㆍ 아프리카TV 에서 볼수 있습니다.

 

원정경기인 템파베이와 워싱턴 5게임을 마치면 홈구장에서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와 맞붙는 일정 입니다. 류현진의 다음 선발일정은 워싱턴과 게임일 듯 합니다.

토론토 홈구장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넘으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지켜야 되면서, 토론토에 있는 돔구장인 로저스센터를 사용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시즌 떠돌이 신세된 토론토의 가장 역할 맞게된 류현진 선수가 잘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차라리 플로리다 같은 따뜻한 곳에서 시즌을 보내게 된다면 더 잘된 일일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시즌 토론토의 타격 라인업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눈에 익지 않은 선수들이 많지만 게임이 시작되어 중계방송을 보기 시작하면 금새 익숙해질 것입니다.

 

1번 : 유격수 - 보 비셋 Bo Bichette, SS
2번 : 2루 - 캐빈 비지오  Cavan Biggio, 2B
3번 : 좌익수-루어데스 구리엘  Lourdes Gurriel Jr., LF
4번 : 1루-블라디미르 게로로 쥬니어 Vladimir Guerrero Jr., 1B
5번 : 3루 - 트레비스 쇼 Travis Shaw, 3B
6번 : 중견수 - 랜달 그리척 Randal Grichuk, CF
7번 : 우익수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 RF
8번 : DH -로우디 델레즈 Rowdy Tellez, DH
9번 : 포수 - 대니젠슨 Danny Jansen, C

 

토론토 팀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된 류현진선수. 홈구장 사용을 못하면 사실상 올시즌 내내 원정경기를 치뤄야 하는데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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