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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자동차 시장과 한국의 배터리


3월에는 세계경제가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 망할것 같았습니다. 주식시장도 박살이 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0%대로 하락하는 패닉장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나 싶었던듯 주가는 V자 회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실물경제 지표가 최악이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상승장세를 이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팬데믹이 오기전에 가장 핫했던 시장은 인공지공,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4차산업 입니다.

한국정부에서 경기부양책으로 그린뉴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네요. 예전정부 같으면 부동산 부양책을 들고 나왔을듯 한데 그린뉴딜이 좀더 좋아 보이네요.



유럽은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못했으며 언제 이동제한이 풀릴지 알수 없습니다. 가동이 중단된 공장이 많다고 하는데 정상을 찾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전기차 시장입니다.

이유는 유럽의 이산화탄소저감 정책 때문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가 대체하는 것은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고 합니다.


완성차 업체는 탄소배출 기준을 맞추지 못할 경우에는 년간 조단위의 벌금을 물어야 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내연기관 자동차 단종 계획과 전기자동차 출시 계획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5만유로 이하 전기 차량을 구입할때 3천유로~최대 6천유로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는 당근정책과,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내진입시 도심혼잡세를 부과하는 패널티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중고차가격 방어를 위해서도 신차 구입시 소비자는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시기 입니다.





테슬라를 제외한 전세계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기차 판매실적은 고만고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판매 5위에 올라 있지만 큰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본격 생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대세에 뒤쳐지면 끝이라는 위기의식이 가득한 자동차 시장 입니다.


핸드폰 1위 노키아의 몰락이 스마트폰 출시후 순식간이었던 것을 기억하면, 향후 5년이내에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브랜드는 없어지는 운명을 맞이하겠죠.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것은 되돌릴수 없는 흐름이며 중요한 배터리 시장을 우리나라 3사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한 일입니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 전망은 더 좋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공장을 해외에 짓고 있다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걸림돌 입니다. 왜 국내에 공장을 짓지 않고 해외로 나가는 것일까요.




정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그리뉴딜 정책을 내놓았기에 가장 큰 일자리 창출 분야라 생각되는 전기차와 배터리 부분에 대해서 주절주절 적어 보았습니다.


큰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확실이 돌어섰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분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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