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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아 이빨관리와 질병 예방법을 알아보자


고양이의 이빨은 크기는 작지만 확실히 날카롭고 윤기가 있는 귀여운 크기의 이빨입니다. 고양이의 치아도 사람의 치아처럼 변형되거나 질병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치아의 기본적인 관리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고양이 치아의 종류와 갯수

사람의 치아와 비교하면, 고양이의 이빨은 크기와 모양도 다양하고, 치아와 치아 사이도 가지런히 줄 지어 있고 사이가 넓거나 좁거나 여러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치아의 종류와 갯수에 대해 설명합니다.



고양이 치아의 종류

사람의 치아와 마찬가지로 고양이의 치아도 그 기능은 자르는 역할의 앞와 송곳니 씹는 역할의 어금니 등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송곳니는 상하 총 4개가 있으며 크기도 크고 뾰족 합니다. 고양이가 야생 상태에서 먹이를 잡을 때 송곳니를 먹이의 목덜미에 "쐐기"처럼 박아넣어 잡았습니다. 또한 송곳니는 고기를 찢을 때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앞에 늘어선 앞니는 작고 간격을 두는 일없이 늘어서 윗니가 아랫니를 조금 덮으며 합쳐집니다. 앞니는 고기를 잡아 뜯거나 고기를 뼈에서 떼어낼때 사용되며, 털을 정리를 할 때 빗과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송곳니보다 안쪽에 늘어선 어금니는 그 중에서도 열 육치라는 상악의 제3소구치와 하악 제1후 어금니는 가위 (가위) 모양으로 교합 하고 고기를 가르는 때 사용됩니다. 기타 구치는 지그재그로 맞물려 겹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앞니로 씹고 자른 후 어금니에서 갈아 먹는 사람의 어금니는 상하 치아의면이 딱 맞물려 있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송곳니로 먹이의 목덜미를 잡아 어금니를 가위처럼 사용하여 고기를 씹는 썰고 삼키는데 사람처럼 갈아주는 기능을 가진 치아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영구치는 30 개

고양이 치아의 개수는 총 30개입니다. 내역은 앞니 3/3 (상악 편측 / 하악 편측) 견치 1/1, 송곳니 3/2, 후 구치 1/1입니다. 이것은 치아가 나 바뀐 후 영구치의 갯수로 젖니는 절치 3/3 견치 1/1, 소구치 3/2의 총 26 개입니다.

덧붙여서, 사람은 앞니 2/2 견치 1/1, 송곳니 2/2, 어금니 3/3 총 32 개입니다.


고양이의 치아가 빠지는 시기

고양이의 젖니는 생후 3주부터 나기 시작하여 생후 7주 무렵 (약1개월 반)까지 자라서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절치, 견치가 생후 3주에서 4주까지 지연 소구치가 생후 5주에서 6주에 걸쳐 자라게 됩니다. 그 고양이도 사람처럼 젖니가 먼거 났다가 나중에 영구치로 바뀝니다.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로 변경되는 시기는 생후 11주령 경 (약3개월)부터 시작하여 25주령 경 (약6개월)에 완료됩니다. 이빨의 변경도 절치, 견치, 소구치, 후 어금니 순으로 시작됩니다. 기간은 절치가 생후 11 주에서 16 주에 걸쳐 견치가 생후 12주에서 20주까지 소구치가 생후 16주에서 20주까지 영구치에 새로 가입 후 어금니가 생후 20주에서 24주에 걸쳐 나며 변경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치아 유형 중 아래 턱 쪽이 위턱보다 빨리 자라고 변하기 시작합니다.


영구치로 변화할때 조심해야 할 것

사람은 젖니가 빠지고 나서 영구치가 나게 되지만, 개와 고양이는 영구치가 턱뼈에서 나기 시작함과 동시에 유치의 치근이 흡수되어 불안정 해지고 영구치에서 유치가 밀려나게 되면서 바뀝니다. 따라서 새로 나온 영구치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유치와 며칠 동안 함께 볼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악 견치에서 약 2주 하악 견치에서 약 1주일 다른 치아에 약 며칠 정도의 병존 기간이 있습니다.


변화의 시기는 잇몸이 근질근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고양이는 장난감이나 사람의 손을 씹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젖니와 막 생겨난 영구치는 아직 치근 부분은 성장에 지원과 힘도 약하고, 치아 표면의 상아질의 벽도 얇기 때문에 깨진다거나  탈구 (치아를지지하는 치조골이 떨어져 치아가 빠지는)을 조심해야합니다.

치아가 부러 않도록 딱딱한 것이나 치아가 걸릴 수 있는 물건으로 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만약 치아가 부러져 버린 경우에는 그대로 두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진찰하도록 해주세요. 젖니가 부러져 버리면 남은 유치가 영구치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할 수 있기 때문에 영구치의 치아 배아를 손상하지 않도록 남은 유치를 신속하게 뽑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가 부러져 버린 경우에는 부러진 치아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발치와 보존 등의 조치를 검토해야합니다. 모두 상태에 따라 전문병원에서 진행해 주세요.


또한 치아 변화의 시기에 언급했듯이 젖니와 영구치가 겹쳐서 나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음식 찌꺼기 등이 모이기 쉽고, 냄새가 조금 강하게 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것이므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더라도 무리하게 얼룩을 제거하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기간동안 내버려 두는 것이 좋으며, 성공적으로 치아변경이 완료하거나 잇몸의 염증 등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지 계속살져 주세요.


기타 치아 변화의시기에 젖니가 빠진 부분에서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상이 없어도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몇 분 안에 멈추면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빠진 젖니는 고양이가 삼켜 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대변에 섞여 배설됩니다. 빠진 젖니를 찾을 수 있다면 매우 드문 경우 입니다.



젖니가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 '잔존 유치'에주의

앞서 언급했듯이, 고양이는 젖니와 영구치가 공존하는시기가 며칠 정도 있는데, 치아 변화의시기를 지나도 젖니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잔존 유치 '라는 증상으로, 개는 비교적 많이 볼 수 있지만, 고양이는 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잔존 유치가 있으면 인접한 치아 사이가 너무 좁아지기 때문에 찌꺼기가 모이기 쉽고,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주 이상 병존 기간이 있는 경우에는 빨리 잔존 유치의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다만 전신 마취하에 처리하기 때문에 거세 수술이나 피임 수술과 아울러 발치를 하는 등의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도 늙으면 치아가 빠지는가?

고양이가 늙으면 갑자기 치아가 빠지거나 위의 송곳니가 점점 커져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치주 질환의 진행에 따라 치아의 뿌리가 느슨하게되어 버려, 치아가 빠지거나 점점 치아가 내려 오는 것으로 보이는 증상입니다.


치아가 빠지기 시작하는 연령은?

치아와 입의 이상은 나이 이외에 체질이나 전신 질환에 의한 영향도 많이 받는데 특별히 몇 살부터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의 작은 입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만, 자주 확인해 주도록 합시다. 어느정도 연령이 되는 7,8세 이후 특히 고령이 되는 10세 이후는 조심히 봐주세요.


치아가 없어져 버리면

치아가 자연스럽게 빠져 버리거나, 잇몸 질환 치료 등으로 치아를 많이 뽑아 버거나 하면 밥을 먹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고양이의 치아는 야생에서의 식생활에 적합한 모양이므로 현재의 가정에서 키우는 동물로의 식생활에는 지장은 없습니다. 어금니가 적은 경우에는 큰 건조 식품은 먹지 어려워 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작은 크기의 건조 식품이나 반생 타입은 그대로 마시거나 하여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

다만 고양이의 경우는 치아의 유무가 아니라 구강 내에 통증이 식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식사를 주는 등의 방법을 제공해 주세요.



고양이의 잇몸 질환

치주 질환은 치아에 묻은 세균과 그 세균이 발생하는 독소에 의해 잇몸과 치주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잇몸이 적색과 붓기 등의 치은염에 시작하여 서서히 증상이 진행되고 치주염이되면 잇몸 출혈과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타 강한 냄새와 통증에 의한 식욕 저하, 콧물, 재채기, 얼굴의 붓기와 고름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치아 질환은 칫솔질로 예방?

치약으로 칫솔질이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도 불행하게도 충치 이외의 치아와 입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도 치석의 발생에 의한 치주 질환뿐 아니라 감염에 의한 면역 저하와 체질로 인해 염증이나 잇몸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양치질을해도 입속 질병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려우며, 언제든지 병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양치질 습관은 치석 제거와  예방이 됨과 동시에 입의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이됩니다. 입과 치아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빨리 알아챌수 있기 때문에 꼭 체크를하면서 지속적으로 치약을 이용하여 칫솔질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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