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양이 분유와 이유식에 대하여
"언제까지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야 할까?" "젖병은 어떤것이 필요할까?"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일 때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새끼 고양이에게 우유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기초 지식을 알고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어른 고양이에게 우유를 줘야 할때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왜 우유가 필요한지와 판매중인 우유의 선택까지 먼저 알고 싶은 고양이 우유에 관련된 기초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고양이는 생후 3-4 주까지 우유로 키워!
어미 고양이가 있으면 모유가 가장 좋지만, 엄마 고양이가 없거나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하는 경우는 생후 3-4주 (무게 약 400g)까지 고양이 전용 우유를 줘야합니다. 이 기간의 식사는 어미 고양이의 모유 성분에 가까운 고양이 전용 우유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은 소화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지 않도록 하십시오.
고양이 분유의 선택
"고양이 분유 대신 우유도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이 마시는 우유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추천 할 수 없습니다.
소의 젖에 비해 고양이 모유는 고단백 고지방.
따라서 우유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을 보충 할 수 없으며, 영양 부족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에는 유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은 어린 고양이는 소화하지 못하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는 어미의 젖 또는 고양이 전용 우유가 최고입니다.
고양이의 전용 우유는 액체 타입과 분말 타입이 있습니다. 액체 타입은 만드는 수고를 줄일 수 있지만, 한 번 개봉하면 모두 소진해야 합니다.
한편, 분말 타입은 물에 녹여 만드는 번거 로움이 있지만, 고양이의 주 연령과 체중에 맞게 만들 양의 미세 조정이 가능합니다. 저장성도 좋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분말 타입의 우유를 추천합니다.
고양이에게 우유 먹이는 방법
우유의 적정한 온도에서 하루에 줘야 하는 횟수와 양, 우유를 마시지 않을 때의 대처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새끼 고양이에게 우류를 줄때는 적정량을 자주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우유 제공량 기준
생후 일수 1일 우유의 양 / 1회 우유의 양 1일 수유 횟수
1 - 10 일 40 ~ 80ml / 1 회 5 ~ 8ml 8 ~ 12 회
11 ~ 20 일 60 ~ 80ml / 1 회 8 ~ 12ml 4 ~ 8 회
21 ~ 30 일 80 ~ 100ml / 1 회 10 ~ 20ml 4 ~ 6 회
고양이의 주 연령과 체중,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하루에 마셔야 하는 우유의 양은 달라집니다. 수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면 좋을 것입니다. 기준으로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갓 태어났다면 2 ~ 3 시간 간격으로 4-6 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우유를 줘야 합니다.
어디 까지나 기준이므로 마시는 양이 적더라도 체중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또한 배가 고픈 고양이는 야옹야옹 하면 울기 때문에 우유를 줘야하는 타이밍도 표에 묶여있지 말고 유연하게 대응합시다.
우유 먹이는 방법
우유를 먹기 전에 배설을 시키면 우유 마시기 좋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우유는 기본적으로 젖병에 담아서 주어야 합니다. 인간의 아기처럼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하고 우유를주는 것이 아니라,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새끼 고양이가 젖꼭지를 빠는 힘이 약하거나 끌어 당기지 않거나 하는 경우 스포이드나 주사기에 몇 방울 씩 혀에 떨어 뜨려 줍시다.
또한 진하게 우류를 타면 소화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갓 태어난 고양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우유를 주고 시작 무렵은 패키지에 규정되어 있는 농도보다 묽게 만들고 설사와 변비의 증상이 없는 것 같으면 조금씩 규정 농도에 가까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수유 때마다 새로운 우유를 만들어 주세요.
시판중인 분유를 먹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전체 분량 등은 우유의 패키지 뒷면의 주의 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고양이를 위한 분유
▶고양이에게 맞는 젖병
▶38 ℃ 정도의 물 (고양이 모유에 가까운 온도)
[우유 먹이는 방법]
1. 젖병을 자주 소독 해 둔다.
2. 젖병에 규정 분량의 분유와 38 ℃ 정도의 물을 넣고 잘 흔들어 준다.
3. 고양이를 엎드려 있게하고 머리를 약간 위로 향하게 하여 우유를 준다.
4. 고양이가 먹은 후에는 입 주위를 깨끗이 닦는다.
5. 모두 사용한 젖병은 깨끗이 씻는다.
고양이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이유와 대책
건강에 문제가 없으면 배고프지 않을뿐입니다. 다만, 우유를 마시지 않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인가의 병이 숨어 있을 수 있고, 영양 부족으로 힘이 약해져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담당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아 지시에 따릅시다!
이유식 ~ 이유 후 식사에 대해
우유를 마시는 연령이 지난 대체로 생후 1개월이 되면 고형물도 먹을 수있게 됩니다. 그러나 갑자기 식사를 바꾸는 것은 금물! 여기서 소개하는 음식에 대해 주의할 것을 제대로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생후 4-8 주】 고양이의 식사
젖니가 나기 시작하는 체중이 400g 정도가 되면 우유에서 서서히 이유식으로 전환합니다. 이유식은 고양이를 위한 건조 식품을 우유에 불려서 사용하거나 이유식 전용 제품을 고양이에 대한 이유식으로 사용합니다.
시판중인 이유식도 처음에는 우유를 많이 섞어주고 조금씩 이유식의 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갑자기 전환하지 않고 1-2 주에 걸쳐 천천히 진행합시다.
[생후 9 주 ~] 고양이의 식사
젖니가 나게 되면 이유식에서 고양이의 전용 사료와 물로 서서히 전환해 주어야 합니다. 성장기인 만큼 어른 고양이의 약 3배의 열량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단백 고칼로리의 고양이 전용 종합 영양식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이유식 뿐만 아니라 이유식과 사료를 섞어 가며 서서히 사료의 양을 늘려 주십시요. 고양이를 위한 건조 식품을 먹기 어려워 하는것 같으면 한알을 반씩으로 나누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성묘에 우유 먹이는 방법
어른이 된 성묘에게 우유를 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성묘에게 우유를 줄 때의 주의 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성도 고양이에게 우유와
기본적으로, 성묘에게 주식으로 종합 영양식을 주고 있으면 우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보다 우유를 즐겨 마시는 고양이도 있는 것 같고, 그런 경우는 일반우유보다 고양이 전용 우유 쪽을 추천합니다. 고양이 전용 우유는 고양이가 우유를 마실 때 설사의 원인이 되는 유당이 없고, 타우린 등 고양이에 필요한 영양소가 강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유는 주식이 아니라 어디 까지나 간식으로, 우유를 줄때는 너문 많은 양을 주지 않아야 하며 칼로리 컨트롤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성묘에 우유를 줄 때주의 사항
성묘에게는 간식으로 제공되므로 다른 간식과 함께 1일 섭취 열량의 1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시다. 온도는 너무 차거나, 너무 뜨거워도 안되고, 38 ℃ 정도의 온도가 이상적 입니다.
고양이 우유의 Q & A
Q. 우유를 토합니다. 대책과 방법은?
우선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주어 토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주시고, 온도가 적정한지 확인해 주세요. 젖병 젖꼭지 구멍이 너무 크거나 젖꼭지가 입속 깊숙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토해 버리는 경우는 동물 병원에서 상담해보십시오.
Q. 설사를 합니다. 우유에 원인이 있는지?
인간이 먹는 우유가 아니라 고양이 전용 우유를 주고 있다면, 설사의 원인은 우유에 없습니다. 뭔가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읍시다. 그때, 배설물을 지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변 검사에서 기생충의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Q. 이유식 시기 이지만,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유식 기라면 물이나 우유에 불린 사료나 이유식을 주고 있을 것이므로, 식사에서 수분을 취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유식기를 완전히 이탈 한 후에도 물뿐만 아니라 밥도 먹지 않는것 같으면 요주의. 그렇다면 당장 병원에 갑시다.
또한 고양이가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자주 물을 보충하여 항상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하고, 화장실 근처에 두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생수 (연수)과 백탕 (38 ℃ 전후의 정도)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물 등 다양한 물을 사용해 사랑하는 고양이의 입맛을 탐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유와 이유식은 한가지로 정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성분은 다양하고 종류도 많습니다. 우유라면 뭐든지 괜찮다고 믿지 말고 제대로 조사하여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 맞는 것을 선택해 주세요.
'C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기분을 알수 있는 방법들 소개 (0) | 2019.08.27 |
---|---|
오리엔탈 숏 헤어 Oriental Shorthair 특징 (0) | 2019.08.21 |
애완동물 다이어트 법 (0) | 2019.08.14 |
고양이 키우기 주의사항 10가지 (0) | 2019.08.13 |
꼬리로 파악하는 고양이 종류와 기분상태 (0) | 2019.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