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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주식 실시간 snowflake

우리나라와 똑같이 미국도 주식 신규상장 IPO가 대박을 터트리는 경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SK바이오팜 이후 카카오게임즈까지 따상상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니콜라가 하루에 100% 상승하여 국내 개미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고, 실제로 많은 매매를 했다고 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도 상장첫날 100%를 기록하여 워렛버핏 할아버지가 하루 1조를 벌었다고 합니다.

 

 

 

 

미국주식은 종목명을 표시하는 티커(약자)가 멋있게 나와야 찾기에 편리합니다. 눈꽃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티커는 SNOW 입니다. 미국 주식 실시간 정보를 볼때 자주사용하는 야후 파이낸스에서 찾을때 SNOW를 검색하면 됩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주식 바로가기

미국 주식은 상한가, 하한가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100%씩 오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장첫날부터 이렇게 변동폭을 보여주는 주식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연 이런 평가를 받아도 되는 회사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주식거래 첫날에 공모가의 100%가 넘는 $253.93(주당 약29만4,700원)를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워렌버핏이 투자했다는 뉴스가 있어서 더 많이 상승했을 것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회사입니다.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니다. 핵심 비즈니스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터텟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으고 관리 및 정제하여 활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대표는 아래 사진의 프랭크 슬푸트만 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서비스 개념도를 찾아봤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일반인이 어떤 회사인지 쉽게 들을수 있는 때가 되면 주식가격은 지금보다 몇배는 올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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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lake (Snow) 간단요약

ㆍ2020년 상반기 매출액이 2억2,400만 달러로 YOY 2배 상승 했음.

ㆍ2020년 상반기 이익은 1억7,130만 달러 적자임.

ㆍ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는 회사로 아마존, MS, 구글 등과 경쟁 관계임.

ㆍ첫날 주가가 111%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884억달러 기록 (IPO역사상 8번째 기록)

ㆍ미국 S&P500 기업들과 비교했을대 시가총액 69위에 해당 됨.

ㆍPSR 170~219배 기록.

 

PSR은 주가매출비율로 : 현재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낮게 나올수록 저평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PSR이 200정도 나왔다는 것은 현재 주가는 200년치 이익이 미리 반영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어마어마하게 많이 비싸다는 뜻이죠.

 

이번 IOP를 통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미국 시장의 크기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따상상을 기록하며 60조원대 시총의 카카오게임즈를 가볍게 넘어서는 미국의 스노우플레이크였습니다.

 

요즘 주식투자를 하면서 종목별 100% 기대수익도 작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워렌버핏처럼 하루에 1조씩 벌지는 못하더라도 100% 올라가는 주식을 보면 이런 생각도 틀린것만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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