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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성화 수술 하기전에 알아야 할 것들
고양이가 수컷인 경우 대부분의 주인은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할 경우 고양이에게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고양이 중성화의 장점
수술을함으로써 얻을 수있는 장점은 스트레스 완화, 질병 예방 등이 있습니다. 좀더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성적인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생후 6~10개월에 성적으로 성숙을 맞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은 정해진 발정기가 없지만 성적으로 성숙해 발정기의 암컷을 만나면 언제든지 짝짓기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컷은 발정기의 암컷에 자극되어 큰 소리로 울거나 소변을 곳곳에 보는 행동(마킹)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집안에서 사육하고있는 경우 불행히도 암컷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중성화 수술을하면 이러한 성적인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공격성이 완화되고 문제 행동이 적어진다
중성화하면 공격성이 완화되어 우울증이나 다른 고양이와의 싸움 등의 문제 행동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개체 차이가 큰 데다 중성화 시기가 지연되는 경우 등에서는 공격적인 성격에 변화를 볼 수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 예방
중성화 수술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병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고양이 에이즈) 등의 감염 위험율 감소 (싸움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립선 질환의 발생률을 저하시킨다.
▶고환암을 예방할 수있다.
그러나 중성화 하지않은 고양이도 생식기관의 질병 빈도는 개보다 드뭅니다. 고양이의 경우 '질병 예방'이 중성화의 주된 이유가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질병에 걸릴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게하여 건강한 고양이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중성화의 단점
수술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단점들을 설명합니다.
번식 할 수 없다
생식기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지만, 번식할 수 없습니다. 키우는 고양이의 닮은 새끼를 키우고 싶은 분은 중성화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한다고 하면 언제할지를 잘 검토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합시다.
비만이되기 쉽다
호르몬이 변화하여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중성화는 원래 식욕증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도 저하 되기 때문에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중성화 후에는 중량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기 전에 비해 발정시의 운동량도 줄어 듭니다. 한 조사에서는 중성화에 따라 비만의 위험은 2배 정도 올라 간다고 합니다. 중성화 후에는 밥을 줄때 주의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전신 마취의 위험
중성화 수술은 전신 마취를 실시합니다. 마취약과 기술의 진보는 있지만, 고양이의 몸에는 역시 부담이 됩니다. 수술을 할 때는 확실히 컨디션을 좋게하고 건강상태도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제대로 확인 해야합니다.
고양이의 올바른 중성화 방법 및 절차
수술은 간단하고 단시간에 끝나는 수술입니다. 수술 자체는 10분 정도인데 마취 시간까지 포함하면 1시간 정도면 종료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고양이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또한 주인도 수술 전 · 후 함께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할 것
언제 수술을 할지 등에 대해 상담해보세요. 고양이의 컨디션이나 성장 정도 등은 수술시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담당동물 병원에서 상담을 해봅시다.
대부분은 첫 번째 진찰에서 며칠 후 수술 예약을 하고 당일 데려갑니다. 단식 등의 지시가 있으므로 병원의 선생님의 말씀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중성화 수술은 외과 적으로 고환을 적출하는 수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은 전신 마취를 하고 고환 부근의 피부를 절개하고 고환을 적출하고 지혈 봉합하여 종료합니다. 마취 시간을 제외한 수술 시간은 약 10 분 정도 입니다.
수술당일 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병원이나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1일 정도 입원 할 수도 있습니다. 퇴원 후 1주일 ~ 10일 정도에 실밥이나 경과 관찰을 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종료합니다.
수술 후 조치
수술 후에는 상처 회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고양이가 상처를 빨거나 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넥칼라라는 목도리 같은 것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병원에서 3~5일 정도의 항생제나 소염제 등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는 1주일 정도면 아물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나들이를 하거나 위탁하는 등의 환경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에 따라 수술 결정하기
수컷은 생후 6~10개월 사이에 성적인 성숙을 맞이 하기 때문에 가능한 그전까지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고령이거나 질병을 갖고 있거나하면 전신 마취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중성화를 하기 전에
건강한 신체에 상처를 내고 인간이 마음대로 고양이의 생식 능력을 빼앗는 것에 가슴 아파하는 주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작정으로 태어난 고양이가 버려지거나 하는 현실도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교미하면 꽤 높은 확률로 임신합니다. 동시에 수술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중성화 수술의 실시 전에 내용을 잘 상담 받은 후 판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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